오 창작소 2014. 3. 30. 18:47

서구 실증주의를 기반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양적 수치화를 분석하는 방법이라면 질적연구방법은 수치화 할 수없는 인간적인 것에대한 관찰이라 얘기한다. 페미니스트 사회과학자들에겐 양적연구에관한 사회적 담론 비판을 위해 나온 연구방법이 질적연구 방법였다.  

 

상황적 지식(situated knowledge)과 비슷하게 '장소의 정치학과 인식론(politics and epistemology of location)'을 주장하는 도나 헤러웨이는 지식에 대해 보편성이 아닌 특수성을 주장한다. 모든 지식은 특수한 상황, 장소, 위치에 기초해 나오는 상황적 지식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연구자에게 자신의 특수성을 반영해 연구에대한 주관성과 한계를 드러냄으로써 객관성에 더 근접할 수 있더란 역설을 가능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