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터뷰는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색에대한 정서적인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게 힘들다.
일상과 작업을 대하는 나의 습관적인 태도에 달려있더라는걸 다시 반성하게 된다.
정서적인 소통을 위해선 몸으로 체득한 장소에 대한 기억과 관성이 일상으로 관찰되어야 한다. 몸과 몸, 나와 타자, 영토와 영토의 경계를 허무는 과정이다.
준비가 안 된 인터뷰라고 스스로 타박하지만 형식적인 준비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방법은 옳지 않았다.
감각없고 몸만있는 껍데기에 불과한 인터뷰..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스스로 생각해야한다. 아주 구체적으로~
그리고, 다음엔 더. 더 좋아져야지.
아파트가 지어진지 25년이 되어 감, 재건축이 거의 안될거라 확신함, 전체 가구수는 574 가구, 이전 아파트 이름은 청실홍실, 처음 도색은 파란색였음, 통장님은 옅은 연두색을 좋아함. 새롭게 칠이 된다면 기존 미색으로 칠해지길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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