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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 작가는 지역기반의 공공미술과 문화예술교육을 활동하며 자신의 일상을 수채화로 꾸준히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인간의 욕망을 우뚝 선 탑처럼 쌓아올린 높다란 아파트가 십정동의 열우물길에 재개발 되었다. 작가는 과거 이곳에서 화실을 운영하며 동네 주민과 함께한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와 문화예술교육 및 동네 축제를 수 해 진행했었고, 현재는 산곡동을 기반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이곳도 곧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나도 지금은 그냥 생각중이지만 장소는 한정해서 산곡동으로 국한하고 대신 예전의 동네사람들의 모습을 연상하는 수채화 중심의 작업을 생각해보네. 요즘에는 정말 오후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적막한 느낌이야. 이게 다만, 코로나 때문만은 아니고 재개발과도 연관이 있겠지만 그래도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