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표 맛난 비빔국수 작업 중에 이것저것 챙겨주신 벽면 맞은 편 어머님께서 맛난 비빔국수를 만들어 주셨다. 새로하신 김치에 보쌈도 해주시고.. 어후..진짜 울 어머니 손 맛 맛 좋다. ::공공미술·벽화::/11' 송림동 달팽이길(사이 프로젝트) 2011.07.07
현재진행중, 꼭대기에선 봉의 그림이 . . . 그러나, 밥 먹는 사이 철없는 동네 꼬꼬마들의 낙서로 결국 소녀 그림을 지워야 했다는 그 아래선 눈 깜짝새 달팽이가 계단에 그려지고 고 아래선 LPW 스타일의 페인팅이 벽을 체우고, 요 아래선 킴씨를 대신한 은주씨가 수고를하며, 맨 아래선 막내 진선양의 이쁘장한 꽃.. ::공공미술·벽화::/11' 송림동 달팽이길(사이 프로젝트) 2011.06.12
동네 초입은, 공가의 배색을 높은 채도의 녹색으로 계획했었다. 그리고, 드문드문 노오란 민들레가 그려진다. 우연히, 동네 주변을 어슬렁 거리다가 비슷한 색상과 채도로 칠이 된 집을 발견하였다. 적벽돌의 담장으로 기와집이 많은 가운데, 유독 파란색 칠로 벽을 가득메운 집 검빨강에 가까운 주변 배색에 밝은 .. ::공공미술·벽화::/11' 송림동 달팽이길(사이 프로젝트) 2011.06.06
계단은, 맨 꼭대기 계단은 하늘과 맞닿을 만큼 높다래서, 비탈진 계단을 오를 때면 저절로 천천히 엉금엉금 달팽이가 되는 듯, 골목 사이사이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비좁은 길 위에 꽃과 같은 환한 이야기들을 한가득 기록하고 오겠습니다. ::공공미술·벽화::/11' 송림동 달팽이길(사이 프로젝트) 2011.06.06
동네전경 무엇을 그려야 할까? 고민,고민이다. 기와집이 많은 공간과 삐죽삐죽 높고 창문이 많은 건물의 공간이 찻길 건너로 경계 지어 서로 비교가 된다. 그래서 여기만큼 마을, 동네, 도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은 것 같다. 이미 기한 없는 재개발이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일상이었던 사물들이 .. ::공공미술·벽화::/11' 송림동 달팽이길(사이 프로젝트) 2011.06.06
광고물 골목 사이사이로 '이삿짐 센터' 광고들이 가득하다. 동네의 실정과 현실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공공미술·벽화::/11' 송림동 달팽이길(사이 프로젝트) 2011.06.05
벽면 모습 ① 솔빛로 54번길 1 / 주택벽면과 계단모습, 페인팅은 노란선 부분, 동네 꼭대기 ② 솔빛로 54번길 3 / 주택벽면과 계단모습, 페인팅은 노란선 ③ 솔빛로 54번길 6 / 노란선 페인팅 ④ 솔빛로 54번길 5 / 주택벽면과 계단모습, 페인팅은 우측에, 6번지 맞은편 ⑤ 솔빛로 54번길 8,7 / 주택벽면과 계단모습, 바닥.. ::공공미술·벽화::/11' 송림동 달팽이길(사이 프로젝트) 2011.05.16
어떻게? 거창한 기획서는 필요없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은근 욕심이 생긴다. 뭐~ 그렇다, 어제는 내 일 도와주지 않는다고, 나를 몰라준다고, 작가들에게 투덜댔지만 그 순간 그들에게 비추어낸 내 감정은 진실이었고, 그 순간 그들에게 비추어진 내 모습도 진실이었다. 나 아닌, 순간은 없었으나 적나라한 .. ::공공미술·벽화::/11' 송림동 달팽이길(사이 프로젝트)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