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쓰레기 오늘 오전엔 다행히도 날씨가 후덕지근 너무 좋다. 더구나 열심히 바탕칠해 놓은 저 곳에 알차게 쓰레기를 쌓아두신 동네 주민분들... ㅜㅡ 작업하고있는 내 앞에서 당당히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시는 자존감 높으신 여느 아저씨. 주민 의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암만 좋은 환경개선도 그들 삶에 무.. ::공공미술·벽화::/10' 인천 열우물길 2010.09.05
고양이 오늘, 바탕칠. 내일, 비 안온다면 열심히 그림질. 이렇게, 예상된 시안 잠시 컴질. 넘 보니 내 보이던 하루. 이리 바빴던 하루. 그냥, 즐겨야하는 하루. ::공공미술·벽화::/10' 인천 열우물길 2010.09.04
2차 현장방문 팀 현장방문, 작업범위,위치,양 설정. 다음 작업 스케줄 회의. 9/1 - 시안 모음 9/4,5 - 실작업 사진가의 앵글이 너무나 높지만 이러한 시선은 피사체의 얼굴 모양새를 갸날프게하려는 또 다른 배려이자 이곳 사람들의 이해라고,,,난 이해하고 싶다. ㅎㅎ 초상권있는 사람~ 손,발 들엇! ^^'' ::공공미술·벽화::/10' 인천 열우물길 2010.08.25
전신주 스토리텔링 떠올리기. 전신주에대한 상상 ; 전신주는 지구의 새치머리. 지구별의 나이만큼 회색빛 전신주 기둥들은 새치머리다. 새치머리는 종류가 다양하다. 욕망이라는 괴물의 도시공간에 꽂아진 이쑤시개가 전신주다. 욕망은 자본이라는 음식을 먹고 자라며 날카로운 이빨에 먹다 남겨진 자본의 찌거기를 전신주로 쑤.. ::공공미술·벽화::/10' 인천 열우물길 2010.08.22
전봇대 위 전단지에 대한 고찰 더덕더덕 붙은 광고물,,, 저것들을 재활용 하자!?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전신주 위의 광고 전단지들이 이젠 익숙해 보인다. 가장 시선이 머무는 위치에 자연스레 붙은 광고물들은 불법이지만 위아래로 높다랗고 폭 좁은 전신주의 공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설치할 만하게 공간을 배분하고 자리를 나누어.. ::공공미술·벽화::/10' 인천 열우물길 2010.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