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4일 오후 08:43

이전에 블로그를 작정하고 관리해볼까 생각해서 이런저런 메뉴들을 배치하다가 우측 하단의 트위터 연동 툴도 넣었었다. 현재 블로그는 비공개로 되어있지만 어쩌면 이땜에 트위터와 연동되어 누군가 막무가내로 끄적이는 글들을 볼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 그럼 아주 민망한 일인데 말이다. 나는 모를 일이다. 이것이 비공개의 블로그와 연동된다는 것과 누군가가 나의 글을 본단 사실을 말이다. 난 대단한 사람이 아녀서 쓰잘데 없는 글들이 보여도 신경 쓸 바 없지만.. 블로그도 비공개로 해놓은 마당에 메뉴에서 저 연동 툴을 지워버릴까 싶다. 가끔 내가 끄적인 글과 맥락이 닿는 글들이 에센에스서 보이면 반갑기도 하지만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내 지인들은 블로그를 안봤으면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