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으론) 그림을 손 놓은지 한창 되었다지만 단연하게 그림에서 손 놓을 수가 없다. 복잡하게 생각지 말아야지. 익숙한 감정들이 스멀스멀하려 한다. 에잇, 닥친 일이나 제대로 마감짓자!
함께하는 이들의 의견은 충분하게 반영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과정상 의도하여 기획되었던 프로젝트 내용이 상당하게 바뀌었다. 본래는 이래선 안되는 것 였는데. 실행 가능성을 염두하고 기획 되었더라도 이 생각엔 차이가 있는게 분명하다. 그래서 기획자는 현실 감각이 중요하다. 애초 본인이 책임을 다해 직접 실행에 옮기기 가능한 내용들을 동료들에게 요구해야 그들이 반대에 나서도 자신있게 일을 밀고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일을 해야만 성과가 좋을 것을 동료들의 의견을 구한답시고 피드백에 순간 방향을 그르치면 안 될 일이다. 근래 뭔가 초점이 흐릿한 느낌였는데 이것 였는가? 정신차려야.. 그런 의미에서 극구 반대하는 높다란 계단 천장 작업은 다시 생각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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