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말하고싶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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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창작소 2014. 5. 17. 09:14

그제하고 어제는 작업하느라 서울서 숙박했는데 힘들었던데다가 잠자리도 편치 않아서 몸이 천근만근했다. 집에 돌아와 평소보다 일찍 잠들긴 했는데 잠기운이 살짝 달아난 오늘 아침 '일어날까? 더 잘까?' 를 고민하는 잠깐 사이에 이불을 박차며 혼자서 창피해 할 과거사들이 최근서부터 불특정하게 막 떠오르고 일어나서 오늘 해야할 일들도 막 떠오르고.. 잠기운에 취한 몽롱한 의식 사이를 이런 생각들이 가득한 걸 느껴지는게 요즘 참 반성없이 살고있구나를 알게 되었다. 아이씨, 사는거.. 고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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