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프로젝트 대상지를 협의하기 위해서 팀원과 함께 주민센터를 찾았다. 작업 대상지를 확정받진 못했지만, 지역에 필요한 공공물을 구체화하게 되었다. 동네 곳곳에 붙여질 알림판과 화단이 필요하더랬다. 주말을 맞아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도시 조경으로 배치된 공공화단을 보이는대로 사진으로 담아두었다. 우리는 화단을 동네에 배치시킬 것으로 염두하고 재료 또한 폐가구의 새활용으로 제작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관찰을 통해서 특정 공간에 어울리는 작업물을 배치하는게 일반적인데 이번엔 작업물 하나하나의 조형에 관심을두어 오프젝트의 개념으로도 접근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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