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예술작품은 그 작품이 재현하는 실제 세계와의 일정한 거리를 토대로 삼는다. 이 '거리'란 정의상 어느 정도 개인의 감정이 개입되지 않은 비인간적인 거리다. 작품이 우리에게 예술로 다가올 수 있으려면 '밀착'의 기능이라고 봐야 할 정서의 개입과 감정의 관여가 제한되어야만 한다... 거리두기의 원근과 방식,다양한 관례가 스타일이 된다... 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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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거울?과 같은 '투명성'을 보완하는 이야기/ 예술작품이 예술작품이 아닐 수 없는 이유/ 그리고, 거리 두기가 '어느 정도'일수 밖에 없는 이유는 생각컨대, 작가도 '어느 정도' 인간이므로..? 그렇다면 작품도 어느 정도만 예술이 되는걸까? 흐흐. '어느 정도 거리 두기(스타일)'가 예술작품이 되는거겠지? 혹은 거리만큼 예술이 되는걸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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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의 반복은 강조를 표현하며 의식화한 나으 스퇄, 더불어 작은 따옴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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