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코 벽화를 통해서 마음의 현상이.. 2013년 9월 27일 오후 01:19

라스코 벽화를 통해서 마음의 현상이 인류에게 최초로 생겨남을 다양한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추리한 내용의 책을 읽고있다. 컴컴한 동굴에서 외부세계를 향한 시선이 내면을 들여다보는 마음의 작용으로 일어나고 현생 인류의 시조인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발견된 장소로서 라스코의 벽화를 증명으로 해석하는 것였다. 더불어 '망상(환상계)'이란 작용은 마음 내면에서 생각하는 것과 외부 세계의 현실 사이에서 대응 관계를 발견하지 못한 상태이며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뇌속에서 일어나는 작용으로 정의한다. 이렇게 유동하는 마음의 작용과 일체를 이뤄 표현된 라스코 벽화를 통해서 최초 인류의 예술작품 탄생을 본 것이다. 환상계에서 마음의 작용을 정제하는 역할로 언어 이전의 이미지, 벽화를 같은 매개로 본 것이다.

마음의 작용에 유독 예민한 사람들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위처럼 환상계를 벗어나 현실에 적응하기위해 불가피한 선택였더란 해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