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폐간되는 라이프의 마지막 표지가 될 사진을 찾기위한 월터미티의 여행기로 내용을 요약한다.
느즈막 산 어딘가 즈음에서 월터미티가 숀 오코넬을 찾아내어 사진의 행방을 묻는 장면이 있었다. 그곳에서 숀은 '유령 표범'을 사진 찍으려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씬에서 주옥같은 대삿말이 여럿 나오는데..
'아름다운 것들은 관심을 바라지 않지.'
혹은, 피사체(유령 표범)가 사진찍기 적당한 때에 자리 잡혀도 종종 사진찍기를 그만 둘 때가 있더란 이유로 '어떤때는 안찍어. 아름다운 순간이 오면 카메라로 방해하고 싶지 않아. 그저 그순간 속에 머물고 싶지. 그래 바로 저기 그리고 여기.'
이 대삿말에 감탄하며 영화관을 나왔다.
아름다운 것이 눈에 쉽게 뛰지 않는 이유와 비록, 영화 속 캐릭터지만 사진가의 예술혼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정도였더랄까?
개인적으로 영화평은.. 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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