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님'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침팬지(유인원)에게 언어(수화)를 교육하여 인간과 소통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하고 있다. 흥미롭다. 관찰대상(침팬지)에게 교육하는 인간을 교사라 부른다.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시점의 내게선 님(nim)이라 불리는 침팬지 뿐만아니라 그 곳 인간도 관찰 대상이 되었다.
소통은 단어와 문장을 다루는 것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애매하고 짧막한 실험 담당 교수의 인터뷰가 비춰지고서 '침팬지는 언어를 다룰 줄 모른다' 로 결론내었다.
이 결론을 위한 다양한 비교 항목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