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저 늘 내 몸 일부만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 상상은 타인의 몸을 보면서 행해진다. 나를 느끼는 실체인 내 감각은 내 몸 안에 있는데, 볼 수 있는 건 단지 거울 속 모습 뿐이다. 자화상은 안타까운 그림이다.
/서용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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