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복잡계를 일상과 덧대어 설명하는 글을 봤던 기억이 있어. 복잡계란 보통 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데 질서정연하지도 않고 아주 무질서하지도 않은 '복잡한' 현상을 일컫는 말이야. 그래서, 복잡계는 비선형적이라 설명해. 삶이 선형적이면 기계와 다름없겠지. 사람과 사람이 만나게 된 인연도 복잡계란 현상을 빗대어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서로 다른 너와 내가 일생 특정한 시-공간적 임계점으로 마주침이 있어야 만날 수가 있는 것이야. 우리 삶은 이보다 더 특별하다 생각하지만 현재 이 이론을 빌려 구체적으로 개념화 할 수 있으니 이도 좋은 것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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