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9일 오후 05:46 / 오늘의 명언 “좋은 옛날 것 위에 건설하지 말고 나쁜 새로운 것 위에 건설하라” / 브레히트 글을 잘 쓴다는 것 훌륭한 작가는 그가 생각하는 것 이상은 더 말하지 않는다. 말한다는 것은 이를테면 표현하는 것만이 아니라 동시에 사고의 실현을 뜻하는 것이다. (…) 그가 자제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4.07.19
2014년 2월 24일 오후 03:24 문득 작업실을 방문한 친구 녀석에게 열렬히 써나가고 있는 신청서를 내보이며 글이 잘 읽히는지 좀 봐달라고 했더니만, 한마디만 툭 내뱉는다. "뭘 얘기하려는거냐?" (멘.붕) 글이 산만하거나 구체적이지 못하더란 얘기겠지. 이후, 글이 진전이 안된다.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4.02.24
카프카 – 출구로서의 글쓰기. 2012년 2월 8일 오전 02:47 카프카 – 출구로서의 글쓰기 - 지연 “나는 멋진 상처를 안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던 카프카. 그의 문학적 토양이 되었던 멋진 상처란 바로 ‘아버지’이다. “모든 글은 아버지를 상대로 해서 씌어졌다”고, 그리고 그건 “오랫동안에 걸쳐 의도적으로 진행된 아버지와의 결별 과..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