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미술·벽화::/11' 송림동 달팽이길(사이 프로젝트)

계단은,

오 창작소 2011. 6. 6. 19:53

 

 

맨 꼭대기 계단은 하늘과 맞닿을 만큼 높다래서,

 

비탈진 계단을 오를 때면 저절로 천천히 엉금엉금 달팽이가 되는 듯,

 

골목 사이사이 사람들의 많은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여가고

 

비좁은 길 위에 꽃과 같은 환한 이야기들을 한가득 기록하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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