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년 9월 15일 오후 09:08

오 창작소 2012. 9. 15. 21:08

 

 


 오랜만에 주욱군을 만나러 북적이는 서울 나들이

 

멀리 남쪽에서 태풍이 올라온다고는 하는데 오늘 하늘은 맑고 높아 다가올 비바람 걱정 없이 희희낙락하기엔 그저 좋다. 테라스에 앉아 커피를 홀짝이며 도시남자 놀이에 흠뻑 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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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일상을 수다 떠는 중,

'늘 옆에있던 여친이 잠시 없으니 혼자있길 즐겨하던 자신이 이렇게 외롭게 되는 줄 몰랐다느니'

'어제 예능프로에서 이외수 선생님이 출연하여 철없음과 돈없음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여친 혹은 아내의 시선 그리고 그것은 순수함'이라 주장?하는 쌤의 반대되는 시선을 이야기 나눴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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