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년 9월 16일 오후 04:48

오 창작소 2012. 9. 16. 17:06

 

 


 

 

 

 

 

   카페에 앉았다. 옆 자리에 젊은 아가씨 둘이서 수다를 떤다. 카페 실내는 젊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시끄럽다.그래서 그녀들의 수다 내용이 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신경이 쓰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난 그녀들이 소통하는 자세를 관찰하게 되었다. 그녀들은 상대의 대화에 공감을 표하며 틈틈히 약간의 제스추어도 취한다. 반응에 표현이 풍부하다. 오~ 신기하다. 여자들의 소통 능력이 뛰어난 이유를 알겠다. 온 몸으로 소통하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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