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4년 2월 9일 오후 03:59

오 창작소 2014. 2. 9. 16:01

'만일 사실에 근거해 결론을 이끌어내고 자신의 판단이 건전하다면 설사 다른 사람이 망설이거나 다른 의견을 내세우더라도 자신의 결론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위 문장은 얼마 전 어느 신문 상단에 조그맣게 기재된 기사 중 일부를 옮겨놓은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렛 버핏의 스승이자 증권분석의 창시자라 소개하여 관련 글은 아마도 경제 섹션에서 봐두었던 글 였던 것 같다. 일상 경험적인 체세훈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공감되었기에 문장을 이웃한 튓에도 옮겨놓은 것이다. 그런데 한 참 후 문장에서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다. 다름 아닌 글 속의 '자신'이다. 그리고 그의 도덕과 윤리의 문제와 관련된다.

만약, 글 속 자신이 그의 행복 혹은 이익만을 위해서 내려진 판단을 아무런 피드백 없이 행동으로 옮긴다면 이에 따른 행동은 옳은 것인가? 란 의문이 드는 것이다. 스스로 한 판단의 건전함을 어떠한 기준으로 정의할 것인가?

 

윤리적 판단의 잣대는 선택의 자유에 대한 책임과 그에대한 태도에서 나온다 하였다. 행동 된 결과에 따른 책임과 사후 태도에서 윤리적 판단이 따르더란 얘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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