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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8일 오후 02:11 「언캐니_uncanny」- 묘한 느낌

오 창작소 2014. 9. 8. 14:14

언캐니_uncanny


http://cafe.naver.com/cafeobscura/1729


이 묘한 정서를 어떻게 설명할까? 생경하거나 낯선 광경 혹은 사건에서 느껴오는 감정을 정확히 어떻게 묘사해야할까? 

딱딱한 선형적인 시간에 균열이 생기고 그 틈새에서 녹아내리는 투명하고 절대적인 순간. 

언캐니란 언어의 결핍을 지시하는 모순으로서 언캐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