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다가 말었던 동네 벽화를 지워가며 내심 생각나던 말이 있는데.. 과연 내가 이곳에서 '말하고 싶은게 무엇일까? 그리고 그 화제거리를 무엇으로 어떻게 말할까?..' 였지. 양식이란건 작가 그 자체라는 걸 조금은 이해하게 되네.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4.06.15
현재진행중, 꼭대기에선 봉의 그림이 . . . 그러나, 밥 먹는 사이 철없는 동네 꼬꼬마들의 낙서로 결국 소녀 그림을 지워야 했다는 그 아래선 눈 깜짝새 달팽이가 계단에 그려지고 고 아래선 LPW 스타일의 페인팅이 벽을 체우고, 요 아래선 킴씨를 대신한 은주씨가 수고를하며, 맨 아래선 막내 진선양의 이쁘장한 꽃.. ::공공미술·벽화::/11' 송림동 달팽이길(사이 프로젝트) 2011.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