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말하고싶은대로

열쇠 수리점

오 창작소 2011. 1. 31. 23:24

 

 

인사동 도시 숲속을 어그적 배회하다가 눈에 들킨 열쇠 수리점." 오늘은 널 나의 눈으로 요리하겠어!" 나는야, 추억을 요리하는 요리사~

 

열쇠 모형을 직접 만드셔서 간판으로 탈바꿈한 센스! (원재료가 좋다.)

모형은 주석판으로 만들어졌다.

갤러리, 화랑이 주변에 많다보니, 이런 가게에도 사장님의 숨은 솜씨가 절로 발휘되는 듯.

요즘엔 전부 디지털화 되어가는 추세라 열쇠도 추억거리가 될 테세다.

이전엔 열쇠 한웅큼 꾸러미를 허리에 차고 다니는게 자신의 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허영'의 스토리가 있었다. 그래서, 열쇠고리 디자인도 이와같이 진화 되었다. 뭐, 열쇠 뿐이랴?

열쇠에 숨겨진 수많은 레토릭은 많다. (재료 숙성중..)

 

그나저나 저 모형 내가 한번 바꾸어보고 싶다! ( 요리를 시작해 볼까? 레시피를 살피고 )

▶ 바람이 불면 모형이 바람개비처럼 돌아가는 형태로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다.(여기서 양념은 '슈웅~'바람.)

▶ 열쇠의 색상을 바꾸었으면 좋으련만.(여기도 양념을 색감으로)

▶ 작은 열쇠를 큰 열쇠로 블럭으로 만들기.( 음~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

▶ ... 무궁무진하다. :)  (마구마구 비비자!결국엔 이렇게 마무리;;)하.하.하 목적없이 뚝딱하니 잡탕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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