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말하고싶은대로

관계, 사회, 청춘

오 창작소 2011. 1. 13. 01:07

 

 

서교동으로 매주 공부하러 오간다.

오늘 강의 주제는 '청춘의 서툰 관계'이다.

 

관계, 관계,,, 관계???

정말, 서툴고 허가 많은 배움이 될 것 같았다.

서툼이 많아서 불편했지만 깊은 고민은 없었던 것 같다.

관계라는 것이 말과 글로 배우는게 아니라 자연스럽에서 찾는 것이리란 생각이며 이 생각은 지금도 바뀐 게 없다.

 

대략,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나=사회, 앎=삶=함 이다. 간단한 등식엔 실타래처럼 풀어낼 얘기가 있다.

 

이곳은 강사와 학생의 위치가 수평적이라 종종 오가는 대화가 토론으로 이어지고 공부가 된다. 함께하는 배움이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학창 시절의 교과목 '사회'의 의미가 오늘같이 피부로 와닿은 건 별로 없었다. 이제껏 난 사회를 말과 글로만 배운 것 같다.ㅜㅡ'

 

관계는 사회이다.

 나=너=관계=공동체=사회

 

공동체를 달리 찾을 필요도 없었다. 바로 현장이 공동체였으며 그곳에 '나'를 존재케하는 관계가 있었다.

이런 인식은 글과 말 보다는 현장에서 몸으로 체득되는 에너지로 共진화되어 '나'를 확인하게 하며 과정은 총체적으로 번뜩였다.

그렇다. 함께하는 좋은? 공동체, 좋은? 사회 말이다.

 

몸으로 체화된 기억이 현장에서도 지속적이어야 한다면 내가 말과 글로 표현했듯이 지속적인 고민과 성찰, 그리고 '함'이 있어야 한다.

 

오늘은 나의 화두 '공동체'를 오늘 같은 번뜩임으로 다시 느낀 기념에 짤막한 글로 다시 풀어내 복습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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