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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더러움에 빠지다'

오 창작소 2013. 11. 20. 17:41

 

  • '철학, 더러움에 빠지다'
  • 인천문화재단, 27일 철학담론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포럼 열어
  • 13-11-20 06:27ㅣ 김영숙 기자 (ich21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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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강광)은 돌아오는 27일 제44회 목요문화포럼을 통해 문화와 예술에 대해 근본적인 논의를 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포럼은 인하대 철학과 교수인 김진석의 저서 『더러운 철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김진석 교수는 ‘초월에서 포월(匍越)로, 소외에서 소내(疎內)로, 더러운 철학’을 주제로 현실 도처에 뿌리내리고 있는 다양한 철학 담론들 속에서 이념이나 원칙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더러움을 찾아내고, 더러운 현실과 다른 순수한 담론을 비판적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 특히 그는 수직적 초월을 버리고 구체적 현실로부터 사고를 시작, 일상을 기어가면서 넘어가는 삶의 태도를 ‘포월’로, 소외됨의 부정성을 껴안으며 이를 확장하고 보완하는, 밖에 의해서 배제되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서 낯설어짐을 ‘소내’라 명명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포럼과의 연속선 상에서 일상적으로 보는 것들을 비판적으로 바라봄으로써 문화와 예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서는 인천이라는 도시와 문화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 또한 목요문화포럼의 회원들이 사전 준비모임을 통해 주제와 발제자를 자발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재단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목요문화포럼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27일(수) 오후 4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 C동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원칙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인천문화재단 목요문화포럼의 회원 가입은 인천에 관심있는 시민에 열려있다. 44회 목요문화포럼 및 회원가입 문의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정책연구팀(032-455-71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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