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짐들 작업실을 옮겨가면서 그동안 쌓아 놓은 짐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될지 고민스럽다. 하나씩 두고 보면 필요치 않은 물건들이 없다. 나중엔 꼭 쓸 일이 있겠지 하며 그냥 버리기 아쉬운 것들... 당장 필요한 물건들만 남겨두고 나머진 폐기하기로- 작업/간석동 작업실 2017.01.10
곧 이사 갈 숭의동 작업실 길게 솟은 연통, 입구 오른편으로 한가득 쌓아,놓은 철제통들, 벽에 붙은 두꺼비집, 이전 주인의 상호가 여짓 붙은 간판, 옥상에 고인 빗물을 땅으로 내리는 파란색 플라스틱 관, 2층의 파란색 외벽과 조그마한 창문, 좌측으로 비스듬한 내림 길 작업/숭의동 작업실 2017.01.09
2016년 11월 28일 오후 11:17 인천 (출발) ⇒ 청주시외고속버스터미널/작업현장방문 ⇒ 오송역 ktx ⇒ 광주 송정역 시장 (도착)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6.11.28
2016년 11월 27일 오후 05:24 수의계약이란 계약주체가 계약의 상대방을 입찰(경쟁의 방법)에 의하지 않고 선택하여 체결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용역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에는 이를 공고하여 일반입찰에 부쳐야 함이 원칙입니다. 다만, 계약의 목적ㆍ성질ㆍ규모 및 지역특수성 등을 고려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6.11.27
2016년 11월 14일 오후 10:19 경험의 세계에서 현상과 보이지 않는 본질에 대한 탐구는 알고 있는 것에 관한' 재해석'과 숨어있는 것의 '재발견' 그리고, 무관한 것들과 경계를 넘나들어 관계성을 성찰하는 것이다.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6.11.14
2016년 11월 7일 오후 09:11 현상(現象)이란 지각할 수 있는 사물의 모양과 상태 혹은 본질이나 객체(object)의 외면에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다. 일상적인 '현상의 장' 은 실재적이며 과학적인 물리적 사태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감각에 자극한 반응을 말한다. 객관적인 과학의 세계와 현상세계를 위와 같이 구분하고 대립해 설명하는 관점으로 메를로-퐁티가 있다. '현상의 장'에선 감각을 쏙 빼놓고 순수하고 실재적인 물리적 사태로만 일상을 설명하기 힘들다. 메를로 - 퐁티 사유의 출발점은 과학적 태도가 아닌 바로 감각되는 현상의 장에 있다. 자기 의식을 바탕으로 모든 진리를 만들어가는 반성 철학은 체계 바깥 세계를 벗어나기가 힘들다. 근대에 이르러선 지식에 의식과 반성이라는 구도가 깨어지게 된다. 그는 빙산의 일각으로 ..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6.11.07
현장전경 1m or 3m x 20m 서울중구자원봉사센터, 명동주민센터,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하는 벽화작업 장소는 중국영사대사관 맞은편 길 ::공공미술·벽화::/16' 남산 2016.10.15
공예공방_공예가 되기까지 <전시 설명> '손길'로 사물을 다루는 일은 삶에 대한 이해와 존중, 오래도록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수천 번 거듭되는 메질을 동반한다. 그들, 공예가들은 오늘날 기계가 뽑아내는 속도에 마주한 채 우리 스스로 제한시켜버린 '쓰임'의 의미를 되돌리기 .. 내가 본 전시/입체 2016.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