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로 프로젝트’는 일상을 행동 없이 무기력하게 보내는 스스로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시작합니다. 자본이 들끓는 수많은 미디어에 포획된 개인의 무감각화 됨을 그 이유로 꼽아보기도 하며 말대로 순전한 게으름 때문일지도 모를 일이거나 나름 안정된 일상의 불만족스러움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은 아닐는지 하는 나도 내가 모를 소릴 해보기도 합니다. 대체 이유가 뭘까요? 프로젝트는 이 물음에서 시작합니다.집에서 작업실이 백미터도 안 되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서 오전 늦게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면 체 5분도 걸리지 않고 작업실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한 번의 신호대기를 해야지만 운이 좋으면 딱 파란 불에 맞추어 길가를 건널 수도 있습니다. 생활권 내에 이 길가는 저에겐 대로변 (.. ::공공미술·벽화::/14' 프로젝트 이대로 2014.06.11
. 사진은 손기정 체육공원을 가로질러 다다른 작업현장 반대편. 저층 주거지를 사방으로 빌딩들이 들쭉날쭉. 일부 낡은 주거지를 걷어내어 가파른 맨땅이 벌겋게 드러났다. ::공공미술·벽화::/14' 서울중구만리재로 주차장벽화-2 2014.05.03
활동기사 중구네트워크 2014.04.16 71호 8면 // 중구지역자원봉사센터 담당자님이 보내준 벽화 관련한 활동 기사. 서울중구신문 2014.04.16 ::공공미술·벽화::/14' 손기정 둘레길-1 2014.05.02
작업 마지막 날 함께하는 벽화작업의 진행과정도 살피게 되었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 다음엔 조금 더 여유롭게 작업할 수 있도록~ ::공공미술·벽화::/14' 손기정 둘레길-1 2014.04.12
오늘은 오늘 일정을 끝내고 돌아와서 메일을 확인해 보니, 함께 한 자원봉사 센터 담당자님께서 성실하게도 깨알같이 찍어 놓은 사진을 보내주셨다. 그 많은 사진 중에 일부. ::공공미술·벽화::/14' 손기정 둘레길-1 2014.04.09
작업내용 둘레길 오르막 계단 정점에서 초등학교와 경계를 이루는 산책로를 쫓다보면 학교 후문과 동네 다세대 주택가 경사길이 시작됩니다. 계단을 이룬 이 곳 경계 길에 가깝게 서면 반지하를 마주한 4층 높이의 빌라와 초등학교 펜스 그리고 동네 주민이 관리하는 듯 한 텃밭이 양 옆 눈높이에 .. ::공공미술·벽화::/14' 손기정 둘레길-1 2014.03.24
손기정 둘레길 충정로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비탈진 둘레길을 천천히 오르면 뛰엄 뛰엄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둘레길 이름은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의 이름을 빌려 '손기정 둘레길' 라고 합니다. 길의 끄트막엔 역시 그의 이름을 빌린 공원도 위치하고 있고요. 이번에 새롭게 작업 될 장소는 서울봉래.. ::공공미술·벽화::/14' 손기정 둘레길-1 2014.03.19
13.11.05 오늘 드디어 마무리! 간석1동 통장 어머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이야기' 프로젝트에 이어서 함께 벽화 작업에 참여해준 진수,성욱,유미,주욱도 모두 수고했어요~ 사인을 하라고들 하셔서 부득불 하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흔적 남기는걸 싫어해서 나 또한 그 이유를 설명하.. ::공공미술·벽화::/13' 간석1동 계단 2013.11.05
13.11.02 비가 내리는 오늘. 하루 남은 작업 일정을 다음 주로 미루고 오늘하고 내일 푹 쉬기로 했다. 그래도 비 때문에 작업해 놓은 게 흘러 내리진 않았을까 하는 걱정에 현장엘 와서 확인하고 챙겨놓은 페인팅 도구들도 살펴본다. 배경색 작업을 제외하고 디자인은 모두 현장에서 했다. 처음엔 .. ::공공미술·벽화::/13' 간석1동 계단 2013.11.02
2013.11.01 작업 활동 운영에대한 생각 .. 다음 기회가 있더라면 페인팅을위한 수업 비스무리한게 필요할 듯 싶다. 아니, 일정을 여유두고 그렇게 해야겠다. ::공공미술·벽화::/13' 간석1동 계단 201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