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인문학의 실천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 표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거란 걸 여실하게 깨닫게 된 오늘.
눈치없는 후배라서 정말 선배들한테 미안하네..
자아,이젠 선배들에게 인문학(글로 배운 사랑)을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영란,보리,현동형님과 함께한 노인정 벽화작업
비가 그치고 그 사이 날씨가 쌀쌀해졌다. 반소매 반바지 작업복 차림였던 형님은 '춥다,춥다,,'를 연발한다. 육지에서 섬을 오가며 오랜동안 운전하느라 수고도 많은데 괜시리 하는 일 없는 나는 멋적다. 묵묵하게 할 일 다하는 두 누님들은 듬직하다.
어딜가나 이젠 나도 적잖은 나이다. 그럼에도 이곳에선 막내아닌 막내가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현장에서 막내 노릇을 톡톡하게 하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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