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4일 오후 07:37 헤세옹의 '지와 사랑'을 다시 읽고있다. 이전과 다르게 새롭게 읽힌다. 역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게 마구 몰입 오!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01.24
인셉션 인셉션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생각을 훔치는 거대한 전쟁!당신의 머리 속이 범죄의 현장이 된다!타인의 꿈속에 침투해 생각을 훔칠 수 있.. 더보기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01.18
수면의 과학 수면의 과학감독 : 미셸 공드리어쩌면 난, 널 기다렸나봐, 스테판 & 스테파니!멕시코 출신의 스테판은 좋은 일자리를 구해놓았다는 어머니의 말을.. 더보기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01.18
2012년 1월 11일 오전 12:57 "세계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는 의미에 처형당했다(nou sommes condamnes au sens) /메를로 퐁티 (Merleau Ponty) 개인적으론... 순수의식도 인정한다. 세계가 의미로만 구성되었을까? 세계를 직관한다. 동시에 느낌을 미시적으로 의식하고 몸으로 이해해야한다.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01.11
2012년 1월 10일 오후 05:24 "똑같은 눈으로 울기도 하고 보기도 하다니! .... 우는 눈 그리고 바라보는 눈물" ("with the same eyes to weep and see! ---- those weeping eyes those seeing tears") / 앤드루 마블(Andrew Marvell), 눈과 눈물 (Eyes and Tears)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01.10
2012년 1월 10일 오전 03:08 세계는 객관적 실재라기보다는 추상화되고 보편화된 공동체의 존재 양식이며, 추와 미의 관념이라는 것도 부단히 변화하는 공동체의 자기재현 방식의 일종이다.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01.10
2012년 1월 8일 오후 08:01 "아름다움은 출산의 여신으로... 우리가 아름다움에 접근하는 순간에 출산의 힘이 호기를 얻어서... 회임을 하고 나중에 열매를 맺는다." (symposium 206) 플라톤에게 아름다움은 모방적이며 재생산적이었다. 아름다움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낳는다는 점에서 무한한 중요성을 갖는다. ..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01.08
2012년 1월 6일 오전 02:50 나는 보이지 않는 인간이다....나는 뼈와 살, 섬유질, 액체가 있는, 의심할 여지없이 인간이다. 마음도 갖춘 인간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나는 보이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람들은 나를 바라보려 하지않기 때문이다....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은 다만 나의 주위 환경, 그..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01.06
2012년 1월 4일 오전 01:06 '몸이라는 것은 한편으로 있으면서(se tenir)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땅 위에 발을 디디고 있으면서(se tenir sur terre)타자와 함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몸에의한 구속을 감수해야 한다.' / 임마누엘 레비나스의「 전체와 무한Totalite et Infini」에서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2.01.04
후회, 지금 여기, 욕망 2011년 12월 29일 오후 11:08 사실 무엇인가를 후회한다는 것은, 혹은 무엇인가를 아쉬워한다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사실 지금.여기 현실에 대해서 결핍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사실 지금.여기 현실을 욕망하는 것이다. 지금.여기보다 더 나은 현실을 욕망하기 때문에 지금.여기 현실의 무언가가 결..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1.12.29
2011년 12월 28일 오전 12:05 질투하는 사람으로서의 나는 네 번 괴로워하는 셈이다. 질투하기 때문에 괴로워하며, 질투한다는 사실에 대해 자신을 비난하기 때문에 괴로워하며, 내 질투가 그 사람을 아프게 할까 봐 괴로워하며, 통속적인 것에 노예가 된 자신에 또 괴로워한다. 나는 자신이 배타적인, 공격적..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1.12.28
2011년 12월 26일 오후 08:22 고귀한 부류의 인간은 스스로를 가치 결정하는 자라고 느낀다. 그에게는 타인에게 인정받는 것이 필요하지 않다. 그는 '나에게 해로운 것은 그 자체로 해로운 것이다'라고 판단한다. 그는 대체로 자신을 사물에 처음으로 영예를 부여하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그는 가치를 창조하..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1.12.26
2011년 12월 22일 오후 09:57 현장에 도착하여 들은 낯선 단어들..'운동,소통시키다,조직,동지,노동자..' 그간 내가 없던 다른 세상이다. 이틀간 이곳에서 내가 무얼했던,, 그냥 사람들과 함께 밥을먹고 인사를 나누고 뚝딱뚝딱 일을 했다 . . . . 사람이 희망이다! ::작업::/말하고싶은대로 2011.12.22